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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이 올여름 청량지수를 높여줄 새 예능 ‘여름방학’을 선보인다.파워사다리

tvN ‘여름방학'(연출 나영석, 이진주)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금요일 밤 힐링과 웃음을 책임질 예정. 7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여름방학’에는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정유미는 지난 ‘윤식당’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또 ‘기생충’에서 김기우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호평을 받은 최우식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첫 촬영을 앞둔 두 사람의 만남이 담겼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만나자마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여름방학 동안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로 장난치며 자연스레 웃음을 터뜨려 본 방송에서 펼쳐질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름방학’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여름방학’은 낯선 지방살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으며 일상을 살아갈 힘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라며 어른이 되어도 삶에서 때때로 쉬어갈 수 있는 여름방학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 지친 일상 속 여름방학과 같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관심이 많은 정유미, 최우식 배우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캐스팅 계기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 마이 베이비’에서 배우 왕지혜가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열연을 펼쳤다.파워볼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서정원(왕지혜 분)이 과거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딸 도아와 윤재영(박병은 분)을 버리고 집을 나간 줄 알았으나, 사실은 산후우울증을 겪었다는 사연이 밝혀져 안쓰러움을 안겼다.

이날 서정원은 윤재영과 벤치에 앉아 담담히 대화를 나눴다. 서정원은 윤재영이 과거 그렇게 떠났어야 했던 이유에 관해 묻자, 그냥 숨을 쉬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과거, 서정원은 계속 우는 갓난쟁이 도아를 달래며 지쳐갔고 점점 넋이 나간 채로 멍해졌다. 그러던 중 도아의 100일 되는 날 집을 나가게 되며 바깥세상 소리와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바라보게 됐고, 그제야 숨통이 트이는 듯 평온해졌다. 이후 서정원은 윤재영에게 자신이 힘들 때는 산후우울증인지 몰랐을뿐더러 받아들이기 싫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서정원은 도아 돌 때 찍은 가족사진을 건네받기 위해 윤재영을 다시 만나게 됐는데, 윤재영은 도아를 감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 미안했다며 서정원을 격려했다. 서정원은 더 이상 매달리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씁쓸해했지만, 그 반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결말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왕지혜는 서정원 그 자체로 분해,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과정을 100% 소화해 해내며 시청자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작은 표정부터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보이는 분위기까지, 서정원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완벽히 그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전의 서정원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특히 복잡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담아낸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짙은 여운을 선사,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으로 왕지혜가 그려나갈 행보에 큰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희원의 예능 나들이는 성공적이었다. 전대미문의 서늘한 표정을 지닌 예능 블루칩의 발굴을 '바퀴 달린 집'이 해냈다. /남용희 기자
김희원의 예능 나들이는 성공적이었다. 전대미문의 서늘한 표정을 지닌 예능 블루칩의 발굴을 ‘바퀴 달린 집’이 해냈다. /남용희 기자

‘방탄유리 아저씨’의 유쾌한 예능 나들이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예능에서의 맹활약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서 시작한다. 철두철미할 것만 같은 얼굴에 허술한 언행, 청순가련의 아이콘이 뱉는 구수한 말투, 코믹한 감초의 진지한 면모 등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근 tvN은 특별한 블루칩을 발굴해냈다. 영화 ‘아저씨’에서 “이거 방탄유리야”라고 외치던 강렬한 악역은 현실에서 더욱 매력적이다.파워사다리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은 프로그램명과 같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가 뭉쳐 지난 6월 11일부터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재미의 많은 부분을 출연자들의 호흡에 맡긴다. 성동일은 사람 냄새 진동하는 맏형, 김희원은 아무 의욕 없어 보이는 둘째, 여진구는 형들보다 성숙한 막내 캐릭터다. 성동일은 MBC ‘아빠! 어디가?’에서처럼 여전히 매번 뱉는 말이 웃음을 안기고 여진구는 우직한 막내 역할에 열중한다. 김희원은 가만히 듣고만 있고 그저 시키는 일만 하는데 독보적인 존재감이다.

김희원은 구박덩어리다. 뭐 하나 똑부러지게 하는 일 없이 실수를 연발한다. 하지만 그게 밉지 않은 것이 그만의 매력이다. /'바퀴 달린 집' 캡처
김희원은 구박덩어리다. 뭐 하나 똑부러지게 하는 일 없이 실수를 연발한다. 하지만 그게 밉지 않은 것이 그만의 매력이다. /’바퀴 달린 집’ 캡처

김희원은 ‘바퀴 달린 집’의 운전기사다. 집으로 개조된 트레일러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특수 대형 면허가 필요했고 김희원과 여진구는 우여곡절 끝에 그 면허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여진구는 운전이 서툴렀다. 결국 운전대를 잡는 것은 오롯이 김희원의 몫이다. 운전 중 졸음을 이기려고 다른 멤버들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코 고는 소리다. 하지만 김희원은 불평불만 한번 없이 그저 묵묵히 운전을 할 뿐이다.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도 그가 우직하게 운전하는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해있다.

김희원이 웃음을 안겨주는 순간은 주로 성동일과 함께다. 성동일은 김희원을 마음껏 부린다. 고된 운전 끝에 잠시 휴게소에 들러도, 목적지에 도착해 요리를 준비할 때도, 게스트를 위해 텐트를 칠 때도 모두 “희원아 이리 와봐”라는 말을 시작으로 온갖 심부름을 시킨다. 김희원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 미션들을 해낸다.

하지만 그때마다 실수를 연발한다. 이를 본 성동일은 김희원을 타박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부모님을 제외하고 네 인생에서 나만큼 네 이름 불러주는 사람이 있냐”는 자기합리화로 모두를 폭소케 만든다. 역에 공효진이 게스트로 온다는 소식에 집 청소에 이어 코털을 다듬는 홀로 엉뚱한 매력은 덤이다.

성동일 여진구는 김희원을 놀리는 데 도가 텄다. 김희원은 놀림을 받을 때마다 무표정이고 그게 또 웃긴 두 사람은 몇 번이고 배를 잡고 웃는다. /tvN 제공
성동일 여진구는 김희원을 놀리는 데 도가 텄다. 김희원은 놀림을 받을 때마다 무표정이고 그게 또 웃긴 두 사람은 몇 번이고 배를 잡고 웃는다. /tvN 제공

JTBC ‘한끼 줍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아는 형님’, SBS ‘런닝맨’, tvN ‘인생술집’, MBC ‘무한도전’ 등 김희원은 지금까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하지만 그의 활약상은 크지 않았고 있더라도 일회성에 머무르거나 성동일과 함께라서 빛났다.

‘바퀴 달린 집’은 김희원에게 웃기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몇 가지 역할을 주고 다른 출연진과 호흡하게 하며 ‘인간 김희원’을 보여주라고 한다. 영화 ‘아저씨’의 만석, tvN 드라마 ‘미생’의 박과장, MBC ‘앵그리맘’의 안동칠, JTBC ‘송곳’의 정민철 등 수많은 악역을 통해 서늘한 표정을 지었던 김희원의 얼굴은 ‘바퀴 달린 집’에서 더 매력적이다.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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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에 이어 해외 185개국 선판매까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연상호 감독)’가 긴장감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가 폐허의 땅에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미쳐버린 자들의 순간을 포착한 압도적 긴장감의 스틸을 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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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는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인천항부터 서울까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담겨있는 놀라운 비주얼의 공간, 그리고 압도적인 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이 모두 담겨있다. 탈출했었던 땅으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정석(강동원)과 철민(김도윤)은 폐허로 변해버린 이곳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마주한다. 고립된 땅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오랫동안 버텨온 민정(이정현)과 그의 가족인 준이(이레), 유진(이예원), 김 노인(권해효)은 좀비로 들끓는 도심 한복판에서도 각자의 노하우로 일촉즉발의 위험에 맞서며 4년 동안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이들은 민정의 가족만은 아니었다. 원래 생존자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으나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631부대 부대원들이 정석 일행과 민정의 가족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 폐허가 된 땅에서 희망을 잃고 미쳐버린 서 대위(구교환), 황 중사(김민재)가 살아남은 민정 가족과 돌아온 정석 일행 모두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이야기는 더욱 긴박감 넘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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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생존자들의 긴박한 대치 속에서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버려진 도심의 모습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모습으로 생경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구로디지털단지, 인천항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도심이지만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버린 공간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존자들의 절박함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연상호 감독과 250 여명의 국내 최정상 VFX 제작진이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들어낸 공간을 배경으로 좀비들과 대치하는 생존자들의 쾌감 넘치는 각종 액션씬들도 확인할 수 있다. 빛과 소리에 민감한 좀비들을 화려한 RC카로 유인하고, 각종 무기로 단숨에 제압하며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으로 쓸어버리는 화끈한 액션의 향연이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호중, 안성훈, 영기가 예능 첫 단독 게스트에 나선 신성을 지원 사격했다.

7월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 4회에서는 가수 신성이 출연해 일상의 굿 시그널과 배드 시그널을 진단 받았다.

신성은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충남 예산에서 살고 있었다. 과거 홀로 서울에서 살다가 3년 전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는 바람에 병간호를 위해서 다시 고향으로 내려갔다는 설명. 신성은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다시 서울로 올라오고 있었다.

이날 신성은 가요무대 출연을 위해 잠시 서울로 올라와 김호중, 안성훈, 영기와 식사를 함께 했다. 오랜만에 만나 근황 토크를 하던 중 신성은 남자 셋이 밥은 잘 해먹고 사는지가 궁금했는데. 이에 세 사람은 무려 냉장고가 두 대나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팬 선물로 냉장고가 가득 찼다고 자랑했다. 특히 냉장고엔 없는 김치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한편 김호중은 신성과 함께 하던 ‘미스터트롯’ 시절도 추억했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하기 전 신성 형을 엄청 많이 봤다. 아침에 하는 프로도 그렇고”라고 운을 떼곤, 신성이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빈 지게’가 자신 역시 하고 싶던 곡이었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은 “작가 님이 자꾸 다른 걸 하라고 해서 ‘태클을 걸지마’를 하게 됐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후 신성은 “호중이가 부르고 싶어 했으니 한번 해보라”며 즉석에서 자리를 깔아주기도 했다.

또한 영기는 신성과의 전화통화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영기는 “난 태어나서 남자랑 15분 이상 통화한 거 처음”이라며 “전화 잘 받을테니 대신 빨리 끊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호중 역시 “나 어제 신성과 통화했는데 3분 동안 열심히 통화하다가 40초 동안 서로 숨소리만 들었다”고 공감해 웃음을 이어갔다. 네 사람의 현실 친구다운 모습이 엿보인 순간이었다.

이후 영기는 “정말 진심으로 ‘퍼펙트 라이프’에 감사하다. 이 친구가 단독 게스트는 우리 프로그램이 처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신성을 향한 ‘찐우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동료의 일을 제 일처럼 기뻐하고 지원사격 하는 ‘미스터트롯’만의 우정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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